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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무주택 가구를 위해 HUG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 제도가 시행됩니다. 신청자격, 절차, 임대조건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 지금 신청기간이니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살펴보세요!
1. 신청 자격은 누구에게?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에게 제공되는 제도인 만큼,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이 가장 기본적인 신청 자격입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세대원 모두가 주택을 소유하지 않고 있어야 하며, 세대주 혹은 세대원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 별도의 소득 요건이나 자산 기준은 공고문에 따라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이번 모집에서는 소득·자산에 따른 제한 없이 무주택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사회초년생, 대학 졸업 후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 전세피해를 우려하는 1인가구,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지역 제한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현재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신청자도 수도권의 든든전세주택에 신청할 수 있으며, 특별공급이나 우선순위는 따로 없으므로 무주택자라면 누구든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격 기준을 완화한 점이 이번 공고의 핵심입니다.
2. 신청 일정과 절차는?
든든전세주택의 신청 일정은 2025년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됩니다.
인터넷을 통해 신청 접수 후, 단계별로 서류 제출 대상자 발표, 입주 서류 제출, 자격 검증, 당첨자 발표,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됩니다.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입주신청 접수: 6월 25일(화) ~ 7월 7일(일)까지
-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 7월 8일(월)
- 입주신청 서류제출: 7월 9일(화) ~ 7월 14일(일)
- 자격검증 기간: 7월 15일(월) ~ 8월 9일(금)
- 당첨자 및 순번 발표: 9월 18일(수)
- 주택열람 및 계약체결: 발표 후 개별 일정 진행
접수 후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대상자로 선정되어야 추가적인 서류제출이 가능합니다. 제출 서류에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무주택 확인서류, 소득 증빙자료 등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 또는 순위에 따라 당첨자가 정해지므로, 본인이 어떤 순번으로 배정되었는지도 발표일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자격검증을 통과한 사람만 실제 입주가 가능하며, 무자격자로 판정될 경우 자동 취소될 수 있으니 꼼꼼한 서류 제출과 자격 유지가 중요합니다.
3. 인터넷으로 쉽게 신청하기
신청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가능합니다. HUG에서 운영하는 안심전세포털 사이트를 통해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HUG 안심전세포털 바로가기 접속
- 메인화면에서 ‘든든전세주택 → 모집공고 및 입주신청’ 메뉴 클릭
- 공동인증서 로그인 후 신청서 작성
- 입주 희망지역 선택, 개인정보 입력
- 신청 완료 후 접수증 확인
모든 신청은 신청 마감일인 7월 7일까지 완료되어야 하며, 해당 기간 내 접수하지 않으면 다음 차수로 넘어가야 합니다. 접수 후 신청자 본인이 서류제출 대상자로 선정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지정된 기간 내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자격이 소멸될 수 있습니다.
PC나 노트북에서 신청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며, 모바일 신청은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데스크탑 환경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든든전세주택이란?
든든전세주택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추진하는 공공주택 사업으로, 일반 임대와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내고 직접 매입한 주택을 저렴한 전세 조건으로 임대해주는 방식입니다. 기존 전세는 임차인이 보증금을 직접 부담해야 하는 구조였지만, 든든전세주택은 공공기관이 매입한 주택을 빌려 쓰는 것이기 때문에 보증금 리스크가 줄어들고, 계약 안정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2025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약 600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택 공급 물량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 경기, 인천 등 전세금이 높은 지역에서 안정적인 거주지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매우 유리한 제도입니다. 최근 급등한 전셋값에 부담을 느끼는 무주택 가구라면 이 제도를 활용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5. 임대조건과 주요 혜택
든든전세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입니다. HUG는 해당 주택을 직접 매입했기 때문에 시세의 90% 이하 수준으로 전세 계약을 제공합니다. 주변 시세가 월 100만 원이라면 든든전세주택은 약 85~90만 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계약이 이루어지며, 총 3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중도 퇴거 시에도 일정한 절차에 따라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전세보증금을 따로 마련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목돈 부담 없이 입주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공공기관인 HUG가 매입하고 관리하는 주택이기 때문에, 전세사기 걱정이 없고 계약의 투명성과 안정성이 보장됩니다. 이 외에도 주택 내부 상태는 사전 열람이 가능하며, 입주 전 주택 상태나 위치를 충분히 확인한 후 계약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